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재만)는 19일 ‘사례중심으로 살펴보는 아동·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를 진행했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강력범죄 이후 살인예고 글이 온라인에 빈번히 올라오고 있으며 조사결과 작성자의 절반이 10대 청소년이었다고 한다. 단순 호기심부터 우울증,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를 들고 있지만 결국 많은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청도 Wee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 문제를 살펴보고 학생 및 학부모를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도메타병원 아상백 원장님을 모시고 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 문제를 사례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개입방법을 제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 “소외와 단절은 한 사람의 심신의 건강을 모두 해칠 수 있다. 여러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건강한 심리적 자산을 많이 쌓아 성장 과정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낼 있도록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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