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썼나?” 귀성객 환영 현수막 눈에띄네
  • 김우섭기자
“직접 썼나?” 귀성객 환영 현수막 눈에띄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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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도민 배우 이정길씨
호우피해지역 이장 2명
경북도에 의미 있는 3인
손글씨체로 메시지 전달
경북도에 의미 있는 3인이 직접 쓴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해 추석 연휴 귀성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게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도민들과 귀성객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수막에서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가족 愛 고향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명예도민 배우 이정길) 꿈과 희망을 채우는 한가위 되세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장 이춘길, 예천군 효자면 사곡리장 최통일)의 문구를 손글씨체로 제작했다.

올해 7월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배우 이정길 씨는 경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경북도에 많은 아픔을 가져다 준 극한호우 때 이춘길 영주시 단곡 2리장과 최통일 예천군 사곡리장은 폭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주민들을 사전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안도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에는 칠곡할매글씨체와 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 씨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했고, 올 추석에도 경북도에 의미 있는 3인이 직접 쓴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해 추석 연휴 귀성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 있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더 풍요롭고 더 든든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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