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상호협력
“국제사회 긍정적인 협력 모델 되길”
“국제사회 긍정적인 협력 모델 되길”
봉화군은 지난 22일 베트남 뜨선시와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군수, 군의회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실과소장 등 15명과 베트남 뜨선시 레 쑤언 러이 당서기장, 박린성 문화체육관광국 응웬 쑤언 쭝 부국장 등 베트남 측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박린성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레 쑤언 러이 뜨선시 당서기장은 “봉화군의 환대와 자매결연을 위해 노력한 양 도시의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역사적 뿌리를 공감할 수 있길 희망하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이 봉화군과 뜨선시가 함께하는 미래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이다”면서 “K-베트남밸리조성사업이 양국의 지역 경제 성장은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긍정적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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