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 Wee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Wee클래스가 구축된 초·중·고 10개교를 방문해 Wee프로젝트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Wee클래스 운영 현황 파악, Wee클래스 운영 매뉴얼에 따른 운영 및 위기 학생의 체계적 관리 여부 점검, 피드백 제공, Wee클래스와 Wee센터의 상담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교상담의 효율성을 높여 효과적인 Wee클래스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컨설팅 참여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를 운영하며 느낀 어려움과 궁금증,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안과 Wee클래스 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인한 교육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초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컨설팅이 Wee클래스 운영의 내실화에 밑거름이 돼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학생상담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