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이용 고객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지난 8월부터 판매 품목 제안 신청을 받아 9월 21일 상품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국가대표급 브랜드를 KTX 내 판매에 특화한 6개품목(스낵 4개, 음료 2개)을 선정했다.
판매 품목은 찹쌀 약과(경기 포천), 맛밤(충남 부여), 황토고구마스틱(전북 고창), 황태포(강원 인제), 나주 배즙(전남 나주), 사과 당근즙(충북 제천) 등이다. 이동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특산품은 하루 약 22만명이 이용하는 KTX 열차 내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급납품 계약 체결 등을 통해 10월 말경부터 시범 판매할 예정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1등 열차 브랜드 KTX 내에서 인기 지역 특산품 축제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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