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9일까지 문경사과축제 개최
온라인 판매장·축제 현장 생중계
사과 따기 체험·나눔 행사 등 풍성
온라인 판매장·축제 현장 생중계
사과 따기 체험·나눔 행사 등 풍성
문경시 2023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단풍이 물들은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경사과 온라인 판매장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하여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혔다.
개막식에는 농촌진흥청장이 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1993년부터 보급됐으나 재배 방법이 워낙 까다로워 타지역에선 외면받았고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 성공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며 각광받고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 오셔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시고 단풍이 물들은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맘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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