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서 현판 수여식 가져
주민들 산불 예방 노력 성과
산림청 주관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고령군 쌍림면 산당리가 선정돼 지난 11일 산당리 마을회관에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주민들 산불 예방 노력 성과
2014년 처음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림청에서 해마다 우수마을을 선발하고 있으며, 쌍림면에서는 2020년 신곡2리가 선정된 데 이어 3년만의 선정이다.
이는 염상우 이장을 비롯한 산당리 주민들이 합심해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지 않기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재원 쌍림면장은 “최근 쌍림면을 휩쓴 큰 산불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고 아직도 산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가운데 산당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주민들의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쌍림면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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