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사과 선발 행사 진행
23브릭스 ‘찬미네농원’ 대상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지난 12일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행사를 개최했다.23브릭스 ‘찬미네농원’ 대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23브릭스의 찬미네농원(대표 박성오)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22.6브릭스 땡복이사과(대표 이정복)가 ‘금상’을 21브릭스의 청화농원(대표 정상수)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에 검붉은 과색을 띠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다. 일반사과의 당도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며 저장이 안되며 10월 중순에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는다.
특히 감홍사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리 품종 사과로 재배 방법이 어려워 타지역에서 외면받았지만 문경에서 재배에 성공하면서 현재 감홍사과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며 각광 받고있다.
노진수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장은 “올해 기상이 좋지 않아 감홍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행사를 통해 문경 감홍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최고 품질의 문경 감홍사과 생산을 위해 우리 연구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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