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중·고등학교 근무 영어 원어민교사 62명이 16∼18일까지 ‘2023 원어민교사 울릉·독도 탐방’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울릉·독도 탐방 행사는 원어민교사들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국 후 자신들의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독도 관련 특강을 듣고, 독도 탐방에 이어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해양지질공원 등을 둘러보고, 독도 현지에서는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울릉군·독도 탐방 행사에 참가한 범어초 원어민교사 Amanda Kiessling(아만다 키슬링)는 “이번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와 관련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원어민교사들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도 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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