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울릉·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전력
  • 허영국기자
김병욱 의원, 울릉·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전력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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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찾은 행안부 장관에
안전·대비시설 등 지역 발전
계획 수립 행정지원 적극 요청
이상민 행안부 장관(왼쪽)남한권 울릉군수, 김병욱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울릉거북바위 붕괴 현장을 찾아 대안 마련을 찾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울릉도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20일까지 이틀간 안전 사고 현장을 비롯해 울릉도 곳곳을 점검해 오면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일정동안 김 의원은 이상민 장관의 울릉도 방문을 계기로, 안전과 대피 시설, 교통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울릉도의 종합 발전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뒷받침 할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울릉도를 비롯한 국토 외곽 섬의 정주 여건 개선 국회 공청회를 내달 7일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과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에 머무는 이틀 동안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과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과,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등을 찾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학고 대안을 찾고 있다. 또 울릉경비대와 동해해양경찰청 울릉파출소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 현장도 방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행안부 공무원들이 일정동안 울릉도 구석구석을 찾아가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눈으로 확인했다”며 현장을 챙긴 행안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정부가 울릉도를 특별히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될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울릉군민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장관이 단독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은 것은 정종섭 장관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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