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뱃길 500t급 쾌속선 달린다
  • 허영국기자
독도 뱃길 500t급 쾌속선 달린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월 중순 신규취항 예정
독도 방문객 수 더 늘어날 듯
우리 영토 독도 동 서도의 모습. 사진=울릉군 제공
우리 영토 독도 동 서도의 모습.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할 500t급 쾌속선이 내년 3월 신규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독도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여객선사 ‘(주)섬으로’는 내년 3월 중순 울릉도~독도 구간 500t급 쾌속선(정원 500인 미만)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이다.

선사측은 1일 2회(아침 7시·오후 2시 40분) 운항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독도로 가는 뱃길이 추가로 열리면서, 독도 방문객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김준석 KOMSA·이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독도를 찾은 사람은 27만871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독도행 여객선 이용이 급감했던 2020년 9만72명의 약 3배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25만9602명) 수준도 넘어섰다.

올해 독도행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 2021년에는 14만6000여명이 독도행 여객선을 이용했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20만3300여명이 독도 현지를 방문했다. 공단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독도행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25만여 명에 이른다는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