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30일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명륜교실’을 운영했다.
명륜교실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배우고 예절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명륜교실은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들의 지도하에 심신단련을 위한 국궁 체험, 예와 효를 배우는 사자소학,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염색,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응급처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을 익히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도 받았다.
박현국 군수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가치 있는 우리의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전통의식 확립과 심신수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