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상주 사과농가서 ‘구슬땀’
  • 김우섭기자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상주 사과농가서 ‘구슬땀’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손부족 농가 찾아 수확 도와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은 1일 상주시 낙동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은 1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상주시 낙동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농가주로부터 사과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작업 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과수 수확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11월까지 가을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일손돕기가 아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을 수확철 인력 수요가 집중되어 농촌에서는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 “가을철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