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공수의·농축협 직원 대상
LSD 긴급 백신접종 사전 교육
백신 접종반·백신 배부반 편성
10일까지 긴급 백신접종 실시
문경시가 럼피스킨병(LSD)으로 부터 청정문경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SD 긴급 백신접종 사전 교육
백신 접종반·백신 배부반 편성
10일까지 긴급 백신접종 실시
시는 지난달 31일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백신접종을 위해 공무원, 공수의, 농축협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교육을 통해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막아 청정문경을 사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축산 농가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는 긴급 백신접종을 대비해 백신 접종반과 백신 배부반을 편성했다. 긴급 백신이 수령되는 즉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1일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50두 이상 농가는 읍면동 백신 배부반을 통해 공급받아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농축협의 3인 1조로 구성된 접종 지원반이 농가에 방문하여 공수의가 접종한다.
이번에 실시한 긴급 백신접종 사전교육은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올바른 백신 관리 및 접종요령 주의사항 임상 관찰 요령과 농장 방문 시 방역 수칙을 교육했으며 긴급 백신접종은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자균 유통축산과장은 “농가들의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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