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동산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도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수영전문강사로부터 매일 2시간씩 총 10시간 생존기능과 수영기능을 배웠다. 물속 걷기와 같은 수중적응훈련과 음파 호흡법, 누워뜨기, 함께 뭉쳐 떠 있기 등의 생존기능을 익혔다. 또한 발차기, 킥판 들고 앞으로 나아가기와 같은 수영기능도 연습했다. 특히 위급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생존수영 실기교육에 참가한 3학년 이모 학생은 “수영을 배우지 않아서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기 무서웠지만 여러 활동을 통해 물과 친해진 것 같아요. 이제 스스로 물에 뜰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거예요”라고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산초등학교 최정하 교장은 “수중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생존수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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