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4분기에 발생한 화재는, 총 57건으로, 전년 동기간 64건에 비해 11%가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난해 3명에서 2명으로, 재산피해는 지난해 3억 1000에서 2억 1000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119 구조 활동은 96건으로 지난해 135건 대비 29%가 감소했으며, 구급활동은 이번 조사기간 동안, 901건의 각종 사고에 출동해 672명을 이송했으며, 이는 전년 939건의 출동에 658명을 이송한 것 보다 8.5%가 감소했다는 것.
박원태 영천소방서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구급 관련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우리 관내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활동으로 인해 안전 사고 관련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박서장은 구조·구급활동에 대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대상으로 119구급차 이용예약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안전 및 구급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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