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0만 번째 등록자 탄생
  • 윤대열기자
문경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0만 번째 등록자 탄생
  • 윤대열기자
  • 승인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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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연명의료기관으로부터 의향서 등록증을 수령하고 문경시보건소는 기념패를 수상했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2018년 2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등록한 이래 200만번째 A씨(여)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로 문경시에서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립연명의료기관은 행운의 주인공에게 200만 등록을 기념하여 ‘금’한 돈 상당의 의향서 등록증을 수여하고 상담한 담당자와 문경시보건소에도 기념패를 수여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2월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다.

등록 주인공 A씨는 “불필요한 연명과 그에 따른 병원비 등으로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라며 의향서를 작성했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사와 상담 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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