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숲가꾸기 기간, 숲 가꿔 숨 쉬는 숲 만들기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직원 및 영림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통해 숲에 공간을 열어 줘 숲을 숨 쉬게 하기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체험 행사 장소는 대한민국 100대 숲으로 선정된 창수전시림으로 가래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14종이 조림돼 다양한 수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상우 소장은 “숲가꾸기는 가치있는 목재 생산과 탄소 흡수량은 늘리며 산불의 확산은 느리게 만드는 작업”이라며 “우리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