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정평가서 ‘최우수상’ 쾌거
경북 농업인대상서 줄이어 수상
경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분야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했다.경북 농업인대상서 줄이어 수상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주시가 ‘기관 수상’ 및 ‘경북 농업인대상’ 친환경부문, 농촌공동체부문 등을 비롯해 올해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2023년 경북 농업인대상’에 친환경농업 부문에 화동면 최준하 대표, 농촌공동체활성화 부문에 사벌국면 안경동 이장 등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와 같이 상주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 등 대내외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통합마케팅 추진 등 민관이 합심해 이뤄냈다.
그 결과 상주시의 농업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밑거름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농업인들과 관계자분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농업도 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인식전환과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ICT 농업확산 및 지역 농축산업의 다각화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ICT 농업추진과 기술접목을 통한 농업 생산성 및 품질향상, FTA 등 시장 확대 및 다변화로 농산물 수출 확대, 치유농업 육성 등 농촌의 가치 재인식,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추진, 청년농업인 육성 등 ‘국가 국민의 생명창고 농업상주’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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