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혁신안, 尹 신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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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혁신안, 尹 신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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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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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혁신위원장 발언에 선그어
“당에서 알아서 하는 것”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담대한 의료개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담대한 의료개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16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혁신안에 힘을 실어줬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런 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혁신안은) 당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전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 측에서) ‘소신껏, 생각껏 맡은 임무를 끝까지, 당과 우리가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해라’는 신호가 왔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왔다.

해당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인 위원장이 추진 중인 혁신안에 지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나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해군 대장)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주식·골프·자녀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서도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군은 특수한 곳”이라며 “공무원으로서 도덕적 자질도 필요하고,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아주 전문적인 직업이기 때문에 잘 같이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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