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봉화군지부(지부장 하수용)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17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전년도에는 1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만4000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19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전국 시·군별 1회 이상의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금정호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선주만 부장으로부터 강의와 개별상담이 있게 된다. 상담과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