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 따르면 예천박물관은 2010년 ‘충효관’으로 개관, 2021년 ‘예천박물관’으로 재개관 이후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연간 3만 명을 넘어섰다.
이 박물관은 다양한 자료수집 및 보존 관리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왕성한 내외부 활동을 통해 새로운 관람객층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명실상부한 예천군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들어 관람객은 예천 1만9431명(64.7%), 영주 2989명(9.9%), 서울 1868명(6.2%), 안동 1041명(5.3%) 등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한 서울·경기에서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주말을 이용해 방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관람객이 계속 찾아오고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이나 문화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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