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별동 윤상’ 역사인물 학술대회 성황리에 끝나
  • 유상현기자
예천박물관, ‘별동 윤상’ 역사인물 학술대회 성황리에 끝나
  • 유상현기자
  • 승인 2023.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 출신’ 여말선초 대학자, 별동 윤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3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개최한 ‘별동(別洞) 윤상(尹祥)의 생애와 업적’ 학술대회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개최한 ‘별동(別洞) 윤상(尹祥)의 생애와 업적’ 학술대회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학과 최영성 교수를 비롯한 여덟 명의 연구진이 ‘별동 윤상의 생애와 정치사상’, ‘『별동선생문집』의 편찬과 간행’, ‘조선 전기 유학의 형성과 별동 윤상’, ‘별동 종가의 건축문화’를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예천 지역의 대학자인 별동 선생을 조명했다.

윤상 선생의 후대인 예천윤씨 종손 윤영준 씨는 “문중 큰 어른의 업적과 위상을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예천박물관과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연구자 여러분, 그리고 학술대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별동 윤상은 조선의 정치이념이었던 유학이 조선에 뿌리내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대학자임에도 그동안 학계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으나,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와 지역사회에서 별동 윤상의 업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