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태를 씻어 태항아리에 안치하는 세태 의식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경복궁 교태전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어 강녕전에서는 세종대왕이 태봉지로 성주를 낙점하고 안태사(장태의식을 총괄하는 관리)를 임명, 교지를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군에서 2008년 성주참외축제(25~27일)행사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었다.
성주군 관계자를 비롯해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태 봉출의식’을 지켜봤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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