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이 흡연하면 췌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주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 고위험군을 말하는 당뇨병 전 단계와 당뇨병 환자가 흡연할 경우 췌장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0%에 불과할 만큼 치명적인 암으로, 전 세계에서 췌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박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정보에서 952만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금연 상태에 따른 췌장암 위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혈당인 사람이 흡연하면 췌장암 위험이 1.5배 증가할 때,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환자가 흡연하면 그 위험이 각각 1.8배, 2.7배로 증가했다.
반면 혈당이 높아도 금연을 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박주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 고위험군을 말하는 당뇨병 전 단계와 당뇨병 환자가 흡연할 경우 췌장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0%에 불과할 만큼 치명적인 암으로, 전 세계에서 췌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박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정보에서 952만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금연 상태에 따른 췌장암 위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혈당인 사람이 흡연하면 췌장암 위험이 1.5배 증가할 때,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환자가 흡연하면 그 위험이 각각 1.8배, 2.7배로 증가했다.
반면 혈당이 높아도 금연을 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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