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선거일이라면…투표 정당은?
  • 손경호기자
내일이 선거일이라면…투표 정당은?
  • 손경호기자
  • 승인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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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8.4% 국힘 31.4%
이준석 11.4% 자유통일당 2.9%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개표 실습에 참여한 각 구별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 운영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뉴스1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개표 실습에 참여한 각 구별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 운영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뉴스1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더불어민주당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38.4%로, 국민의힘(31.4%) 답변을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밖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인터넷 언론사 뉴스피릿의 의뢰로 에브리씨앤알이 지난 9일~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이준석 신당’ 후보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8.4%, 국민의힘 31.4%, 이준석 신당 11.4%, 자유통일당 2.9%, 진보당 2.4%, 정의당 2.4%, 기타정당 1.2%, ‘투표할 정당없음’ 7.3%, ‘잘 모르겠다’ 2.6%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석 결과, 60대와 70대를 이상을 제외한 △18세~20대 41.0%, △30대 36.4%, △40대 51.3%, △50대 45.6%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의 비중이 높은 곳으로 광주·전북·전남 53.9%, 서울 42.1%, 인천·경기 41.1%, 강원·제주 35.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난 지역은 대구·경북 44.8%, 대전·세종·충북·충남 39.5%, 부산·울산·경남 30.0%였다. 국민의힘에 우호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울산·경남이 30%로 충청권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2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6.1%가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사회 양극화 해소(19.9%), △여야 극한대결 타파(15.0%), △미래를 준비하는 개헌(7.6%),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비(6.5%), △남북관계 정상화 및 평화통일(5.7%) 순이었다. 기타는 5.9%,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3.2%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100%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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