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보고·발전방안 논의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합동으로 개최된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들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기문 시장과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해 축제별 성과 및 추진 결과 보고, 문제점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합동 개최된 3개 축제에는 약4만2000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57%가 영천 외 타 지역민인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 7점 만점 중 평균 5.53점으로 축제가 재미있다가 5.72로 최고점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활용한 각각의 소규모 축제들의 개최 시기를 조정해 통합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자평했다.
도심에 위치한 강변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해 이용객들의 접근이 용이했다는 점,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재즈, 문화공연을 야간까지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축제장 공간이 넓은 것에 비해 활용도가 미흡한 점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협력 프로그램 부재 등이 개선해나가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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