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발표
재단은 최근 무량판 구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자 전국 42개 행복기숙사 중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대구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1개월에 걸쳐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재단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설계도서 확인 △구조체 품질 조사 등에 대한 점검을 벌여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보금자리인 행복기숙사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숙사 건물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빈대 방역, 독감 예방 등 학생들의 건강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로 건설된 타 기숙사인 부산 ‘부경대 행복기숙사’는 지난해 종합 정밀 안전 점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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