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임직원 건강·안전경영 두 토끼 잡았다
  • 이진수기자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건강·안전경영 두 토끼 잡았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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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건설업계 최초 획득
사내 보건관리 시스템·사회공헌활동 등 모범적 운영
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
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2년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관련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현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미술심리 프로그램, 건강 반올림, 비대면 줌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1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지역 마라톤 대회 참여는 물론 희망날개 사업, 스포츠 재능봉사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이 인증 최소 기준에 추가됐으며, 포스코이앤씨는 최우선 목표인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한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및 안전투자활동 강화 등 재해예방 노력과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활동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와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동절기를 맞아 한랭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옥외 근로자 대상으로 전 현장에 약 2만 개의 방한모를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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