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책자, 대학교재로 채택`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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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책자, 대학교재로 채택`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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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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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 소수서원 다룬만화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사용

 
 경북 영주에 있는 소수서원을 다룬 만화 책자가 대학 교재로 사용되고 있어 화제다.
 영주 순흥문화유적권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학기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의 `사제동행 세미나’ 과목에 이 만화책자가 교재로 채택돼 쓰이고 있다.
 41쪽으로 된 책자에는 소수서원의 유래를 시작으로 서원 건물, 박물관 소장품, 인근 읍내리 벽화고분, 선비촌 등이 알기 쉽게 소개돼 있는데 만화는 영주시 박석홍학예연구원이 직접 그렸다.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조중빈 교수는 학부생 30명, 대학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제간의 도리 등 옛 선비들의 대의명분 정신을 강의하면서 이 책자를 교재로 쓰고 있으며 학기 중에 소수서원을 찾을 계획이라고 영주시가 밝혔다.
 영주시 박석홍 학예연구원은 “경제논리가 팽배하고 윤리와 도덕, 역사교육이 소홀한 이 때에 소수서원을 다룬 만화책자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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