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야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8일 대구 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께 수성구 삼덕동 한 체육시설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까졌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차량에 불을 껐으나 조수석에서 숨져 있던 A(여·46)씨를 발견했다. 또 현재까지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73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트렁크에서 극단적 선택에 흔히 쓰이는 물품이 다량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18일 대구 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께 수성구 삼덕동 한 체육시설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까졌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차량에 불을 껐으나 조수석에서 숨져 있던 A(여·46)씨를 발견했다. 또 현재까지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73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트렁크에서 극단적 선택에 흔히 쓰이는 물품이 다량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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