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IC 회전교차로 설치 상습 교통혼잡 해소 기대
  • 정혜윤기자
성서IC 회전교차로 설치 상습 교통혼잡 해소 기대
  • 정혜윤기자
  • 승인 2023.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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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 통행차량과 겹쳐
상습 정체…통행불편 등 겪어
용산동 일대 교통편의 증진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대구도시고속도로 성서IC 진출로(죽전네거리 방향) 구간의 통행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시는 성서IC 진출로 접속부에 램프 및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 19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평소 달구벌대로 통행 차량과 성서IC 진출로를 이용하는 차량과의 간섭으로 인해 상습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성서IC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이 달구벌대로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올 1월 해당 구간의 도로 개선 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3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성서IC 진출로가 개통하면 달구벌대로와 성서IC 진출 차량과의 엇갈림이 60% 감소하고, 기존 성서IC 진출로의 차량 대기행렬 길이도 610m에서 304m로 줄어들어 도시고속도로의 본선 통행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통행시간이 13분에서 5분으로 단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희준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도시고속도로 성서IC 접속부 램프 설치 공사 마무리와 개통으로 그동안 성서IC 진출로 주변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용산동 일대 교통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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