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6.95㎞ 왕복 4차로 신설
교통난 해소·균형개발 등 기대
교통난 해소·균형개발 등 기대
김천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지난 2006년부터 국토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2013년 개통한 1단계 농소~어모 구간(L=12.8㎞, 왕복 4차로), 2012년 개통한 2단계 양천~월곡 구간(L=5.4㎞, 왕복 4차로)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사업비 1540억 원을 투입한 연장 6.95㎞,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2016년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완공됐다.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구간도 2022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총사업비 1073억 원, 연장 7.02㎞, 4차로 전제 2차로 신설로 추진되고 있어 김천시는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환상형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갖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정치권과 김천시가 함께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실로서, 특히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옥률-대룡 구간의 개통뿐만 아니라 양천-대항 구간이 추진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개통으로 경북 내륙 지역의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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