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0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명호면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명호면주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박현국 군수와 김상희 군의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내부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을 갖은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은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포함 총 7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면민교류센터, 체력단련장, 주민쉼터, 동아리실 등이 마련됐고 다목적광장은 마을주민들의 각종 행사 및 휴게·체육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조성됐다.

박현국 군수는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화합하는 특색있는 농촌 마을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영희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은 “준공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광장은 마을 행사와 각종 취미활동 등을 통해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