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증진 자매결연 협약식
문화·관광·스포츠 등 협력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 등
의성군은 21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와 구청 소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문화·관광·스포츠 등 협력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 등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유한철 재경의성군향우회장 등 양 지자체의 대표단 및 간부 공무원 등 참석해 경과보고, 자매결연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기념품 교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의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단체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 지역 문화·관광·스포츠·청년·교육 등 각 분야 교류 △ 농·축산분야 협력 및 지원 △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성군과 강동구는 우호 증진과 더불어 주민교류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6000년 전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암사동 유적문화를 보유한 강동구와 자매 결연을 맺게 돼 기쁘며 지역 동반 성장과 도·농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문화와 경제 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도 의논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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