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총보존전시공간·고분정보센터’ 大賞
  • 박형기기자
‘금관총보존전시공간·고분정보센터’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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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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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0회 건축상 시상
최우수상에 STAY 지중서원
수상 건축물에 동판 부착하고
수상작 패널 민원실 전시·홍보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을 차지한 금관총복원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전경.
경주지역에 조성된 건축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올해 건축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10회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축상 공모전에서 ‘금관총보존전시공간&금관총고분정보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건축상은 건축가와 건축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2년마다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건축부문 16점, 전통한옥부문 5점 등 총 21점이 응모했으며, 지난 20일 열린 건축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의 결과 일반부문 최우수상에 ‘STAY 지중서원(감포읍 다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전통한옥부문 최우수상에 ‘헤리티지 유와(황남동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우수상에 소소한옥(사정동 단독주택), LE CIEL(석장동 근린생활시설), 담담담(하동 단독주택), 서은재(구정동 단독주택) 등 선정됐다.

경주시는 수상 건축물에는 동판을 부착해 건축상에 당선된 건축물임을 알리고, 수상작품 패널은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헌득 주택과장은 “해가 갈수록 지역에 우수한 건축물이 많이 지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 건축사회와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 많이 배출돼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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