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둘 글자 인문학」출간
나-너-우리의 삶을 톺아보는 두 글자로 시작하는 인문학 여행 책이 출간됐다.바로 「청소년을 위한 둘 글자 인문학」(김경윤 외 8인 지음│지노 출판)이다. 이 책은 우리 일상 속 무사한 두 글자 가운데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홉 가지 두 글자를 선별해 그 하나하나의 주제르 오롯이 풀어낸 책이다. 나는 ‘생각’하는 사람인가?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인가? ‘철학’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우리는 왜 ‘공부’를 할까? ‘독서’는 어째서 중요한가? ‘역사’란 무엇인가? ‘인권’은 왜 필요한가? 우리가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통’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행복’이란 무엇이고, 그 조건은 무엇일까? 등등 진중하하고 흥미로운 물음들이 가득하다.
저자들은 생각, 질문, 철학, 공부, 독서, 역사, 사람, 고통, 행복에 이르는 아홉 가지 두 글자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정신의 바탕 위에서 자기 생각을 바로잡고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다시 써갈 수 있는 지적 경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안내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 답을 찾으며, 또 새로운 물음을 더해 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오롯이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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