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원자력 일일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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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원자력 일일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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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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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경주지역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일일교사’를 시행하고 있다.
 원자력 일일교사는 지구온난화와 고유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원전의 필요성과 안전성, 발전원리 등 원전에 대한 이야기를 직원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및 강의자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의 원전 가동 30주년을 맞이해 `나의 참여가 원자력의 르네상스를 이끈다’ 는 주제로 직원들이 모교나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찾아 수업을 진행하고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 회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과학의 날인 21일 모교인 양북중학교에서 일일교사로 참여한 홍보부 김학균 과장은 “짧은 시간 에너지의 소중함과 원전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 줄 수 있어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원전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랑고 최환진 학생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태평양의 섬들이 물에 잠기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이 효율적이고 꼭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원자력 일일교사를 스승의 날인 5월 15일 까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펼칠 계획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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