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중소기업상에소백산업·예성 선정
  • 이희원기자
영주 중소기업상에소백산업·예성 선정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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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남서 시장(왼쪽)과 (주)예성 강점숙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시청강당에서 ‘2023년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시상했다.

시는 지난 한 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합)소백산업, ㈜예성 2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소백산업은 1995년 설립해 스테인레스 열교환기 부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보일러 부품 수십종을 개발해 국내 굴지의 보일러 회사인 귀뚜라미보일러, 경동나비엔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도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만 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다른 수상 업체인 ㈜예성은 30여 년 경력의 옥내외 광고물 전문 제작업체로 관내 생산 원자재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팔순 기념 현수막을 무료로 제작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올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영주 경제를 지탱해주신 중소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했다.

이어 “시의 우수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들 수상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생산 제품 및 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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