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식 유튜브 채널, ‘실버 버튼’ 받았다
  • 김무진기자
대구 공식 유튜브 채널, ‘실버 버튼’ 받았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TV, 구독자 10만명 돌파
채널 개설 후 1년 4개월 만에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 성과
8일까지 10만명 돌파 이벤트
대구시가 받은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공식 유튜브인 ‘대구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 버튼)’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실버 버튼은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등에 이어 세 번째 달성 기록이다.

시는 ‘대구TV’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해 소셜미디어(SNS) 대응을 강화한 데 이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에도 힘써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대구TV’는 실·국장이 출연해 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 ‘기자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현안과 이슈를 담당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기획·제작하는 ‘뉴스룸’ 코너를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구시 주요 정책 및 현안 이슈 홍보를 강화,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TAD, Talk And Daegu)’와 군위 편입에 맞춰 ‘군위에 빠지다’, 대구의 근대 기업 태동을 다룬 ‘경제신화 도보길’ 시리즈 등 수요자 중심의 시민공감형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주력,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TAD는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김현준’ 편이 조회 수 6만6000회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지금까지 22편을 만들어 누적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명사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TV’는 올해도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TV’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TV’ 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 및 구독 인증을 하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고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