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V, 구독자 10만명 돌파
채널 개설 후 1년 4개월 만에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 성과
8일까지 10만명 돌파 이벤트
대구시는 공식 유튜브인 ‘대구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 버튼)’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채널 개설 후 1년 4개월 만에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 성과
8일까지 10만명 돌파 이벤트
실버 버튼은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등에 이어 세 번째 달성 기록이다.
시는 ‘대구TV’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해 소셜미디어(SNS) 대응을 강화한 데 이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에도 힘써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대구TV’는 실·국장이 출연해 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 ‘기자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현안과 이슈를 담당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기획·제작하는 ‘뉴스룸’ 코너를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구시 주요 정책 및 현안 이슈 홍보를 강화,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TAD, Talk And Daegu)’와 군위 편입에 맞춰 ‘군위에 빠지다’, 대구의 근대 기업 태동을 다룬 ‘경제신화 도보길’ 시리즈 등 수요자 중심의 시민공감형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주력,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TAD는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김현준’ 편이 조회 수 6만6000회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지금까지 22편을 만들어 누적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명사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TV’는 올해도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TV’ 구독자 수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TV’ 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 및 구독 인증을 하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고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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