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경북 칠곡, 경산, 청도, 문경, 예천 등 5개 지역의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모든 지역의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사시 예비군 자원에 대한 작전지휘 임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돼 대구·경북지역 예비전력 관리 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종전 이들 지역은 지역방위대대가 수십 개의 예비군 중대를 직접 관리해왔으나 이번 예비군지역대 창설로 지역방위대대와 예비군 중대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는 지휘자가 생겨 예비군 임무수행 능력 및 통합방위 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0사단은 대구·경북 약 20여만 명의 예비군 전력을 관리하며, 정예 예비군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