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6개월간 맞춤상담 등 적극 지원
영주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6개월간 맞춤상담 등 적극 지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연상담실에 금연 클리닉 신청 건수는 350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246건이 성공한 것으로 성공률은 70.2%에 달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연상담실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점검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파이프, 비타민 등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하며, 등록 후 각각 3개월과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축하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기관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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