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바깥으로 탈출하던 과정에서 거주자 2명이 다쳤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4분께 대구 북구 학정동 한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세대에 살고 있던 A(여·21)씨가 불길을 피해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쳤고, B(27)씨도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빌라에 거주하는 다른 7명도 연기를 피해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또 원룸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4분께 대구 북구 학정동 한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세대에 살고 있던 A(여·21)씨가 불길을 피해 3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쳤고, B(27)씨도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빌라에 거주하는 다른 7명도 연기를 피해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또 원룸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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