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가 미혼 청춘남녀들의 이성 간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2024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는 결혼을 원하는 미혼 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한 뒤 썸남썸녀 만남행사, 두근두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만남 기회를 줘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려는 결혼 친화 사업이다.

회원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기관의 미혼 남녀다.

회원 가입 미혼 남녀는 5대 5로 진행하는 소그룹 만남 행사인 ‘고고(만나고go, 결혼하go)미팅’ 참가 기회가 우선 주어진다. 또 다양하고 이색적인 결혼 장려 프로그램 정보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갑진년 새해 모든 청춘 남녀들을 응원한다”며 “2024년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운처럼 달서구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결혼친화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