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공사장 작업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5년간 395건·인명 23명 피해
영덕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5년간 395건·인명 23명 피해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간 경북에서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총 395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재산피해는 100억 4300만원, 인명피해는 23명(사망 1명)에 달하고 있다.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도에서 3000도 가량의 고온체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흩어져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화재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발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소방서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주변 가연물 등 화재위험 요소 사전 제거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작업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등을 강조했다.
오범식 서장은 “현장 관계인 작업자 모두 작업 전 충분한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공사장 화재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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