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실종 경험·우려 치매환자 대상
고령군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실종 ZERO 고령군을 만들기 위하여 치매환자 배회감지기(GPS)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실종 경험·우려 치매환자 대상
고령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환자 실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실종 경험이 있거나 우려가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배회감지기(GPS)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배회감지기(GPS)는 손목에 착용하는 위치추적장치로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가 설정한 지역 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림이 갈 수 있는 기능 및 낙상 감지, 산소포화도·심박수 측정, 만보계 기능 등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고령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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