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건설 등 11개 업종
최대 3억까지 운전자금 대출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이자 차액 2.5%를 보전하고, 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를 연 1.2% 이내 지원해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을 시행한다.최대 3억까지 운전자금 대출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두 기관이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이자 일부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접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 융자이므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와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심사를 거쳐야 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며, 융자규모는 매년 200억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중소기업에 이자 차액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를 연 1.2% 이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 등 11개 업종이 해당된다.
접수처는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대출상담은 IBK기업은행 경주지점과 외동공단지점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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