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무원 청렴도 1등급 달성 총력 다하라”
  • 김무진기자
“대구 공무원 청렴도 1등급 달성 총력 다하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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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간부회의서 지시
대구공항 국제 노선 확대 검토
설 대비 산업단지·전통시장 등
선제적 화재 예방 점검도 당부
22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지시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올해 대구 공무원들의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가 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2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어 “수시로 청렴 특별감사 등 부패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각 실·국장 책임하에 모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하라”고 했다.

홍 시장은 또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전까지 현재의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 노선 취항 확대도 언급했다.

그는 공항건설단의 ‘대구공항 노선 확대 추진’과 관련해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호바루, 호치민, 칭다오와 함께 사천성 성도에 부정기 노선 취항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 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뒤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도시 대구, 영어 표기 표준화·통일화 추진’ 보고를 받은 후 “TK신공항, 5대 신산업, 경북대 등 영어 표기가 부정확하거나 여러 표현이 혼재하고 있다”며 “이같은 정비 대상 영문 표기를 일원화,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업무 등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화재에 취약한 성서공단 등 산업단지를 비롯해 서문시장·칠성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 집중 안전 점검에 힘쓸 것도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미리 살펴보고 대비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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