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현장 방문해 맞춤형 지원
원료·공정 단계별 위해요소 분석
대구 서구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식품제조업체 15곳을 대상으로 ‘해썹(HACCP) 인증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원료·공정 단계별 위해요소 분석
해썹(HACCP) 인증제는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안전한 식품제조 작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식품제조업체들의 해썹(HACCP) 인증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인증률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기·수시 인증평가를 대비하는 지역 식품제조업체다. 지원에선 △해썹(HACCP) 운영에 따른 문제점 진단 △원료·공정 단계별 위해요소 분석 등에 대해 전문가가 현장 방문, 일대일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또 참여 업체에는 위생 관련 용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 조성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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