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조암네거리 부근(달서선사관에서 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2단계 조성 사업을 완료, 해당 지역 일원에 선사인(先史人)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설치한 선사인 조형물은 맨홀을 통해 현대로 온 어리둥절한 선사인, 선사관 내부를 신기한 듯 들여다보는 선사인,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이 신기한 선사인 등 선사인이 현대에 나타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해프닝을 주제로 한 총 11점의 작품이다. 주변에 선사인 발자국도 꾸며 마치 진짜 선사인이 근처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더했다. 사진=달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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